광주광역시청 감영병관리과 이정수 주무관님의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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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감영병관리과 이정수 주무관님의 사회공헌활동♡
김 모 군은 올 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현재 김 모 군은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집을 나왔고 쉼터에서 거주를 하고 있다가 퇴소를 하였고 그 이후로는 모 청소년 관련 단체의 도움으로 방을 구해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활을 하는데 여러 가지 물품들이 필요하여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래서 어떤 물품들이 필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김 모 군을 만났습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는 어떤 게 필요하냐고 물어보았는데 엉뚱하게도 배가 고파요. 먹을 것 좀 사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배가 많이 고픈가보다 라고 생각이 들어 가까운 식당으로 가서 밥을 시켜 먹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김 모 군이 초등학교 3학년일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로는 잦은 음주와 폭력으로 인해 부모님의 다툼이 심해져갔고 급기야는 이혼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여기 저기 취업 자리를 알아보려고 했지만 취직을 할 수 없었고 많은 빚으로 인해 여기저기에서 빚 독촉과 빚쟁이들의 가정 방문으로 인해 매일 밤 술을 마시면서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김 모 군을 때리는 일이 잦아졌는데 어릴 적에는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도 모르고 어느 누구에게 상의를 할 수도 없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 마음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고 빨리 힘을 길러 아버지가 때리려 하면 반항을 해서 아버지를 때려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그런 생각을 했을 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요. 한편으로는 매일 공포에 시달렸을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일이 있을 때만 나가서 일을 했는데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일을 하다 보니 오랜 기간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는데 어린 나이에 끼니를 혼자서 해결을 해야 하다 보니 거의 라면을 먹으면서 생활을 해 왔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해 가족끼리 외식을 하는 모습을 보거나 갑자기 비가 올 때 우산을 가지고 학교에 오는 부모님들을 볼 때면 외롭고 쓸쓸해서 소리 내어 펑펑 울 때가 많았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아버지와 떨어져 혼자 지내다보니 너무 마음이 편하다고 하는 김 모 군은 하지만 아버지 혼자 계셔서 걱정도 든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본인에게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이기는 하지만 핏줄이기에 아버지를 걱정하는 것을 보고는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무엇이 필요하냐고 물어보니 가장 먼저 침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침대에서 자본 일이 없다는 김 모 군은 친구 집에 갔을 때 친구 방에 놓여진 침대에 누워봤는데 그렇게 편하고 푹신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참 커가는 김 모 군은 뭐 먹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음식을 많이 사먹고 있는 김 모 군은 편의점에 있는 전자레인지를 볼 때 마다 나도 전자레인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언제든 집에서도 음식을 데워서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침대와 전자레인지, 압력밥솥과 기본적인 생활용품들과 주방용품들을 구입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김 모 군은 환하게 웃으면서 그냥 주시는 거 아니죠?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갚을께요. 라고 이야기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지금은 아픔을 지니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많은 사람들이 힘이 되어주고 응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힘내서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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